1. 한미 FTA 저지, 15만 금속노조 산별교섭승리를 위한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2. 6월 3일 (화) 서울(금속노조 6층 회의실)에서 2008년 8차 중앙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회장선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안을 제출하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했으며, 노조는 회장선출과 안 제출이 연동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회장선출 때문에 안을 제출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질책했습니다. 또한 지난 교섭에서 약속한 사항을 파기한 행위는 신의성실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3. 금속노조는 ‘차기 교섭에는 반드시 노조가 수락가능한 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시간이 부족하다면 6/10 (화) 9차 중앙교섭을 연기하더라도 진전된 안을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협의회 안 마련 시간을 주면서 내부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교섭을 1주일 연기하여 6/17 (화) 울산에서 9차 교섭을 개최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9차 중앙교섭을 개최하오니 중앙교섭위원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고, 현장 조합원들이 중앙교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선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