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년 투쟁과 여성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동지들에게 동지애를 전합니다.
2. 성희롱 피해 여성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하청업체인 금양물류에서 14년 간 일해 온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로, 지난 2009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하청 관리자들로부터 수차례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피해여성이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리자 회사는 오히려 2010년 9월 피해여성을 부당해고 했습니다. 이어 금양물류는 11월4일(목)부로 폐업 신고, 이후 피해 여성을 제외한 전원을 고용승계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일체의 책임을 부정하며 오히려 피해 여성에 관한 폭행을 자행했습니다.
3.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는 성희롱 피해자의 부당해고 및 징계 철회를 위한 항의서명 조직을 아래와 같이 요청하오니 12월 30일(목)까지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금양물류 성희롱 사건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 취지 및 목적 : 성희롱 사건 피해자 부당해고 철회
• 서명운동 기간 : 11월 29일(월)~12월 30일(목)
• 서명 목표 : 1만인 서명 이후 인권위원회 등 제출
※ 별첨자료 : 민주노총 서명지1매
※ 문의: 정유림 여성부장 (limy@hanmail.net, 02-2670-952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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