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등록시스템
전국금속노동조합 자료실
분류선택:
도서간행물류
등록번호 KMWUi23181  
제목 유성기업 노조파괴에 대한 협조 요청 건  
원제목   소장처 전국금속노동조합 자료실 
생산/발행처 전국금속노동조합 총무실   생산발행일자 2011-05-23 
작성/저자 총무실  출판사  
기증(위탁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형태 본조  형태명칭 회의-공문 
기록물철 KMWUf957 공개여부 공개 
아티클목록
조회된 내용이 없습니다.
내용

문서번호: 금속중앙01-11-05-051

시행일자: 2011. 5. 23

수 신: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지부 지부장

참 조: 사무국장

제 목 : 유성기업 노조파괴에 대한 협조 요청 건

1. 2011년 임단투 승리! 타임오프 분쇄! 노동기본권 사수!

2. 충남지부 유성기업 지회에서 지회의 합법적 쟁의절차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 되자마자 사측은 5월 18일 기습적인 공격적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정문에 용역깡패를 배치하여 노조탄압을 시작했습니다.

3. 사측이 용역깡패를 동원해 정문을 봉쇄하고 대포차가 돌진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후 미처 가져가지 못한 현대자동차 총괄이사의 차량 안에서 <대외비> 문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문서는 유성기업이 작성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문서를 소지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총괄이사는 얼마 전부터 유성기업에 상주해 왔다고 합니다.

4. 이 문서는 기획된 ‘노조파괴’를 명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성기업에서의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현대자동차 노사합의 및 시행 3개월 후에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직장폐쇄와 용역투입, 폭력유발을 통한 공권력 투입과 노조파괴‘라는 시나리오로 움직이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5. 직장폐쇄 5일째를 맞는 22일부터 모든 언론은 부품사 파업으로 인한 완성조립사의 “자동차 생산차질”을 거론하며 대대적으로 노조를 압박하고 있고, 공권력 투입 역시 거론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6.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자동차 생산조립공장인 금속노조 완성사 지부의 연대가 긴급하고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지부의 적극적인 연대를 요청 드립니다.

연대는 구체적으로 ▲유성지회 투쟁현장 방문, ▲완성사 지부 공동성명서 발표, 그리고 ▲유성지회의 상황을 조합원에게 널리 홍보하는 선전전 진행입니다. 이 중 유성지회 투쟁현장 방문은 시급하며, 공동성명서는 조합에서 작성하여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 첨부 : 유성지회에서 발견된 사측의 노조파괴 기획문건 1부.


파일

KMWUi23181.hwp
기록철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