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 금속중앙09-15-09-021 시행일자: 2015. 09. 08.(화) 수 신 : 지부장 참 조 : 지부 사무국장 제 목 :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고공농성 100일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 조직 건 1. 박근혜 퇴진! 노동운동탄압 분쇄! 미조직-비정규직 조직화! 간접고용 철폐! 비정규직 철폐! 2. 법원에서 정규직이라고 인정받은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정명, 한규협 동지의 국가인권위 고공농성이 오는 9월 18일로 100일을 맞이합니다. 폭염으로 달궈진 농성장에서, 음식과 물조차 반입이 중단되곤 했던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견뎌왔습니다. 3. 불법파견 확인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직접고용을 명령하겠다고 공약한 박근혜 정권은 지난 10년 동안 회사의 전 조직과 인력을 동원해 불법을 저질러온 중대범죄자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정의선 부자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고 있습니다. 4. 급기야 고공농성 89일 차인 9월 7일 월요일 새벽 국가인권위 광고탑에 걸려있던 ‘정몽구 구속’, ‘정규직 전환’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햇빛 가림막을 버티고 있는 작은 기둥에 묶인 현수막을 강제로 끌어당겨 찢었는데, 경찰이 지키는 가운데 농성자들에게 위험천만한 일이 버젓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을 조직하는데 금속노조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5. 금속노조 각 지부는 이 공문을 지회, 위원회, 분회로 발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가. 선언 내용 오는 9월 18일은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최정명 한규협 조합원이 국가인권위 광고탑 고공농성 100일입니다. 대법원에서 지방법원까지 모든 법원이 현대와 기아자동차 모든 사내하청은 정규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법 위에 재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불법파견 현행범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정의선 부자를 구속해야 합니다. 불법을 바로잡고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싸우고 있는 최정명 한규협 동지를 응원합니다. 나. 선언 모집 일시 2015년 9월 7일(월)~9월 14일(월) 16:00 다. 참여 방법 - 선언과 함께 1인당 3,000원을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 선언자 명단은 지부별로 취합하여 금속노조 이메일(진보넷 금속노조/발송 제목 00지부 1000인 명단)로 보내주십시오. - 선언 비용을 보낼 때 금속00지부를 보내는 사람으로 하여 국민은행 407501-01-712656 최종원(기아차고공농성)으로 보내주십시오. 라. 선언 발표 : 9월 16일(수) 일간신문 광고. <끝> * 덧붙임 자료. 1. 선언 양식 1매